반조립된 바이로 반디 A 자전거를 수령받아서 조립하면서 브레이크 때문에 1시간 이상의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브레이크와 바퀴가 돌아가면서 슥슥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시도해봤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 그래서 했던 방법들을 모두 적어보겠습니다.
바이로 반디A - 반조립으로 도착한 전기자전거 조립하기!!
전기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바이로라는 회사에서 나온 반디 A라는 전기자전거입니다. 10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삼성셀을 사용한 17Ah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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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슥슥하는 소리의 원인은 간단합니다. 브레이크에 있는 패드와 바퀴에 있는 로터라는 것이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원래는 우리가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마찰을 일으키면서 정지하기 위한 일을 해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선가 이 부품들이 붙어서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확인할 건 바퀴가 제대로 창착되었는가 입니다. 바퀴가 휘어진 채 조립되었다면 무슨 짓을 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바퀴를 먼저 확인해봅니다. 여기서 해결되는 게 가장 편합니다.
위에 이미지를 보면 가운데 약간의 틈이 보일 겁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원래는 가운데 디스크가 있고 양쪽으로 약간의 간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양쪽의 패드가 가운데로 모이며 디스크를 잡아줘 자전거가 멈추게 됩니다. 그러니 양쪽에 붙어있는 위의 상황을 해결해줘야 합니다.
브레이크는 약간의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위와 아래에 약간씩 좌우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디스크를 가운데로 움직이면 됩니다. 동영상에서는 양쪽에 종이를 끼워놓고 다시 조이면 된다고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눈으로 보면서 조이는 게 더 확실한 듯합니다.
보통 문제가 없다면 이렇게 하면 해결되겠지만 저의 경우 이렇게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이런 작업 이후에도 일정한 가격으로 계속 슥~슥~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디스크(로터)가 휘었거나 삐뚤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바퀴를 돌려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고 디스크를 손으로 밀거나 당겨보며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원래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되는 부분인데 집 주위에 이런 걸 봐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직접 해결했습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그게 속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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