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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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카페에서 노트북을 몇 시간 놔두고 있어도 훔쳐가지 않는 안전한 나라입니다. 이런 놀라운 일은 유튜브에서 여러 외국인들의 증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집 앞에 자물쇠가 걸려있는 자전거는 밤사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전거 자물쇠는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안전하다고 많이 알려져있는 브랜드는 독일의 아부스, 대만의 LJ 등이 있는데 가격이 친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절단기로 끊어지지 않는 안전함을 자랑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끊어지지 않는 건 아닙니다. 그라인더를 사용하면 결국에는 끊어지게 되겠지만 길거리에서 그라인더를 쓰는데 모를리는 없겠죠. 간단하게 끊어지지 않아서 꽤 긴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말고 안전한 자물쇠 종류는 관절락이라고 합니다. 무쇠 재질로 만들어져서 절단기로는 절단이 되지 않아 열쇠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자물쇠를 떼는데 고생을 하게 됩니다. 다만 저가 제품의 경우 관절이 약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방식보다는 저렴하지만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엠바이크 관절락 자물쇠 M-08

 

자물쇠 잠금방식은 열쇠와 비밀번호,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이것도 저가형과 고가형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저가형 열쇠는 만능키로 쉽게 풀리고 저가형 비밀번호는 손끝의 섬세한 감각으로 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게 필요합니다. LJ관절락은 열쇠를 잃어버리면 대만에서 만들어서 온다고 합니다.... 강제적으로 오랜 시간 자전거를 탈 수 없겠네요. 

 

 

 

엠바이크 관절락 자물쇠 M-08

자전거를 외부에 둘 때는 자전거프레임을 이동할 수 없는 곳에 함께 묶어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냥 자전거 앞바퀴만 기둥에 묶어놓으면 앞바퀴를 분리하고 프레임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기둥에 묶지 않고 자전거 프레임과 앞바퀴를 묶으면 그대로 들어서 가져갑니다. 그래서 꼭 가로등이나 자전거 보관함 기둥에 자전거 프레임을 같이 묶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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