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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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바이로라는 회사에서 나온 반디 A라는 전기자전거입니다. 10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삼성셀을 사용한 17Ah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보통 배터리 용량이 10Ah만 넘어가도 10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 정도 스펙이면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기자전거 메이커가 그렇지만 집 주위에 대리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반조립으로 오는 제품들은 알아서 조립하거나 조립할 수 있는 곳까지 차로 가지고 가서 조립을 해야 합니다. 저는 앞바퀴, 핸들, 안장, 바구니들만 조립하면 된다고 하길래 영상을 보면서 참고해서 조립해보기로 했습니다. 

 

 

 

 

 

언박싱

바이로 반디A 언박싱

큰 상자를 개봉하면 어느정도 조립되어 있는 자전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뽁뽁이와 박스,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서 고정되어 있었지만 크게 꼼꼼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자전거만 운송하는 회사를 통해서 운반되다 보니 이 정도만 고정되어도 충분한 가 봅니다. 사진에서는 제가 스티로폼을 일정 부분 빼고 나서 찍은 거예요~

 

 

 

바이로 반디A 짐받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짐받이가 보입니다. 요건 조립할 필요가 없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바이로 반디A 앞바퀴

조립을 해야 되는 앞바퀴가 보이네요. 다른 부품들은 조립하는 게 어렵지 않았지만 앞바퀴는 브레이크가 달라붙는 부위라서 중요도가 아무래도 다릅니다. 

 

 

 

바이로 반디A 페달 및 충전기, 설명서 등

페달과 충전기, 설명서, 라이트 연장선 등이 별도로 박스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바이로 반디A 앞바구니

앞 바구니를 결합하는 부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3개의 나사를 체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풀어서 별도로 있는 앞바구니를 장착해줍니다.

 

 

 

바이로 반디A 앞바구니

앞바구니는 5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어떨지는 오랜 기간동안 써봐야 알 수 있겠지만 우선은 튼튼해보입니다. 짐받이는 있어도 앞바구니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로 반디는 짐받이랑 앞바구니를 동시에 주니 좋습니다. 짐받이는 아무래도 주행 중 확인이 안되니 불안한 면이 있거든요. 앞바구니는 계속 보면서 상태 확인이 가능하잖아요.

 

 

 

바이로 반디A LED라이트

LED라이트는 앞바구니에 달수도 있고 자전거에 바로 달수도 있습니다. 배송오면 자전거에 장착되어있는데 이걸 빼서 앞바구니에 장착하면 됩니다. 앞바구니를 안 쓴다면 그냥 쓰시면 되겠죠. 연결하는 단자가 뻑뻑해서 뺄 때 좀 고생하게 되네요.

 

 

 

바이로 반디A 앞타이어, 휠

켄다의 광폭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20인치에 2.125인치로 주행 안정성이 좋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서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타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타이어가 무리가 오게 됩니다. 이 타이어처럼 전기자전거용 타이어는 펑크에 대해서 좀 더 강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이로 반디A 슈레더밸브

이 전기자전거는 슈레더밸브를 사용합니다. 전 예전 방식이 편하긴 한데 그 방식보다 슈레더밸브가 공기압이 잘 조절된다고 하네요. 그래 봐야 뭐가 장점인 줄 잘 모릅니다. 

 

 

 

바이로 반디A 프레임

앞바퀴를 장착해야 되는 부분을 보면 디스크 브레이크가 보입니다. 저기에 앞바퀴를 끼우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앞바퀴의 디스크가 저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끝나면 좋겠지만 저의 경우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이로 반디A QR레버

바퀴를 넣고 QR레버를 키워서 바퀴를 고정시키면 됩니다. 스프링이 바퀴의 양쪽에 들어가도록 하시고 QR레버는 지면과 반대방향을 향하도록 하라고 하네요. 

 

 

 

바이로 반디A 디스크브레이크

브레이크에서 디스크가 양쪽으로 조금씩 여유가 있어야 되는데 저의 경우 여유없이 한쪽에 딱 붙어서 앞바퀴를 돌리면 쓱쓱하는 소리가 계속 났습니다. 그때 브레이크의 나사를 조금식 풀어서 조정해주면 되는데 아무리 조정해도 어느 부위만 돌아가면 쓱~쓱~쓱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럴 때는 디스크가 휘었을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쓱~하는 소리가 나는 곳을 손으로 약간씩 손봤더니 소리가 안 났습니다. 

 

제대로 됐는지 전문가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근처에는 그런 곳이 없어서 그냥 타고 다니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네요. 이대로 타고 다니면서 조금씩 추가할 거 추가하고 수정해야 될 부분은 수정하면 될 듯합니다. 처음으로 조립하는 거였는데 반조립상태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자전거 조립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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