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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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둘이 있어야 하는 주말에는 어디론가 데리고 나가는 편입니다.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여주게 되어서 인데요. 혼자 애들 데리고 나가면 신경 쓸 게 많아서 집에 있을 때보다 힘든 건 감내해야 합니다.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집에 있고 싶었지만 아이와 약속한 것도 있어서 출동했습니다.

 

럭키즈 카페

건물 뒤쪽부터 옆 쪽까지 주차장이 있어서 꽤 넉넉한 편입니다. 키즈카페에 들어갈 때 차량번호를 알려주면 주차시간을 넣어주니 들어갈 때 차량번호를 알려주세요. 키즈카페 이용 시에 2시간이고 키즈카페와 연계된 식당을 이용하면 1시간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키즈카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뽀로로 음료를 이용하니 주차시간 3시간이라고 하네요.

 

 

 

럭키즈 입구

신발장에 신을 넣고 키를 제출하면 됩니다. 여기는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로봇이 서빙을 합니다. 이런 건 티비에서만 보다가 실제로는 처음 봤네요.

 

 

 

미니 주유소

한창 자동차를 좋아할 나이인 우리아이는 주유소 놀이에 심취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자동차가 있는데 바로 앞에 있는 핸들카가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타면 안 되지만 같이 타자고 졸라데는 아이 핑계로 좀 타고 놀았네요. 

 

 

 

닌텐도 스위치

럭키즈가 아빠가 좋아할만한 이유는 게임기가 몇 개 있기 때문이죠. 아이가 없을 때만 아빠들이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리오카트, 마리오월드가 있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저번에도 닌텐도 스위치를 빌려와서 해봤는데 아직은 어려서 이런 게임은 할 수가 없네요. 

 

 

 

아빠 밥 먹어

아이가 우유에 시리얼을 차려주었습니다. 음....숟가락이 없습니다. 

 

 

 

미니카

우리 아이가 좋아하던 건 미니카였습니다. 집에서도 그렇게 미니카를 가지고 놀았는데 여기서도 미니카를 보면서 아우디를 찾아달라고 하네요. 다른 아이가 가지고 있다 보니 이럴 때는 달래는 게 난감하고 힘듭니다. 

 

 

 

신체활동 공간

다른 키즈카페에서도 재미있게 노는 미끄럼틀에서 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트렘폴린은 이상하게도 많이 무서워해서 하지 못했고 계속 미끄럼틀만 했네요.

 

 

 

해먹과 배달로봇

이것저것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우리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새로운 키즈카페를 가자고 해서 왔지만 다음에는 자동차 레이싱 직접할 수 있는 키즈카페로 갈 듯합니다. 아이가 다음에는 거기로 다시 가자고 했습니다. 

 

음식을 못먹어봐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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