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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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있는 정기검진일입니다. 동강병원 류마티스내과를 오랜만에 갑니다. 지난 한달은 저에게는 최악의 컨디션이었습니다. 저번 달에 동강병원 정기방문하고 그날 바로 구내염이 발생했고 약을 변경하자마자 관절염이 도져서 발가락, 팔꿈치, 손가락이 불편했었습니다. 거기다 인후염이 8월말에 생겼습니다. 그리고는 9월 10일에 또 다시 구내염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아직까지 구내염이 그렇게 많이 생기는 편은 아니였는데 구내염 발생빈도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구내염이 2개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약이 아침 1번만 먹었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 2회복용으로 늘어났습니다. 먹는 약은 골관절증 치료제와 소염진통제. 이건 관절염 관련으로 한세트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염, 면역억제제, 통풍관련 약으로 또 1세트입니다. 관절염 약은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

 

계속 운동하라는 이야길 듣고 있지만 조금만 무리하면 관절이 아파오고 구내염이 생기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포도막염이 문제가 심각했는데 안과에서 계속 염증약을 예방적으로 넣으라고 해서 그런지 포도막염의 발생은 줄었습니다. 포도막염이 자꾸 발생하면 각막에 그 흔적이 남아서 시력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시력이 1.1~1.2정도였는데 0.8정도로 낮아졌습니다. 

 

운동 좀 하면서 관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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