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체트병의 증상 중 하나는 포도막염이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반복되면 시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시력은 원래 1.0~1.2이었지만 포도막염이 지금까지 5번 정도 발생했고 지금은 0.8 이하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안과를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신경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포도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염증약을 받아놓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베체트병 같은 자가면역질환에는 안구건조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공눈물과 안구건조증 치료제도 받아왔습니다. 안구건조증이야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흔한 질병입니다. 주위에서 안구건조증을 보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죠. 인공눈물은 이전까지 0.15%의 인공눈물을 써왔지만 좀 더 농도가 높은 걸 쓰는 게 좋겠다고 하면 0.3%을 처방받기 시작한 지 1년이 넘은 듯합니다.
포도막염은 올해 2월에 발병 이후 8개월간은 발병하고 있지 않지만 구내염의 발병이 잦았습니다. 1~2달 간격으로 계속 구내염이 생기고 있는 듯 합니다.
체력이 안좋아서 그런 듯 하니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체력이 좋아지면 피곤함을 덜 느끼고 그래야 구내염이나 포도막염이 덜 생길 거 같습니다. 우선 85kg인 몸무게부터 5kg 정도 줄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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