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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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수제 왕만두

 

1~2달마다 가는 안과를 가는 길에 만두집이 생겼네요. 안과 가는 길에 찜해놓고 진료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장해오기로 했습니다. 이 집은 만두만 파는 건 아니고 꽈배기도 같이 팔고 있네요.

 

요즘 만두라고는 냉면집에서나 먹을 수 있지 만두전문점이 주위에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찐만두라도 수제만두를 없을 수 있는 가게가 생겼다는 점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만두 & 꽈배기

6천원인 왕새우만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5천원입니다. 왕만두는 5개에 5천원이고 통만두는 8개에 5천원입니다. 전 '비빔면하고 같이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고기통만두를 1인분만 주문했습니다.

 

 

 

역시 이렇게 김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식욕을 끌어올려줘야 만두를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왕새우만두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지만 만두에 새우들어간 게 저하고는 안 맞을 거 같아서 앞으로도 주문할 생각은 없습니다. 과거에 새우가 들어간 딤섬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거든요. 그 이후로 새우 들어간 만두는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주문한 건 고기통만두 1인분인데 서비스로 꽈배기 하나를 주셨네요. 받자마자 먹었어야 맛있었을 듯한데 더운 날씨에 더해 뜨거운 찐만두 위에서 꽈배기가 익어버려서 맛이 반감되어 버려서 아쉽습니다. 

 

 

 

고기통만두

고기통만두, 간장, 단무지, 젓가락

 

 

 

만두피가 얇아 보이죠? 속이 비치는데 이런 부분에서 개인적인 취향 차이가 있죠. 피가 두꺼운 걸 좋아하시는 분과 피가 얇은 걸 좋아하시는 분. 전 두꺼운 것보다는 피가 얇은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거랑 상관없이 그냥 만두면 우선 먹고 봅니다. 그냥 다 좋아합니다.

 

 

 

확실히 만두는 맛있네요. 

 

너무 오랜만에 만두만 먹다 보니 이게 다른 집에 비해 맛있는 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두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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