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반응형

니로EV(2019) 25년 2월 결산

2월에는 단 1번 고속도로 주행을 하였지만 다소 추위가 지속되면서 연비는 저번달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2월까지는 겨울이니 연비 부분은 체념해야 되는 거 같습니다. 온도가 0~5도를 찍는 날에 울산에서 인천으로 갔는데 히터를 제한하면서 갔음에도 인천까지 한 번에 갈 수는 없었습니다. 풀충해서 출발을 했고 50km가 남았을 때 여주휴게소에서 한차례 충전을 하고 인천에 갔습니다. 대략 340~36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는 듯합니다.

 

울산-인천을 왕복하면서 소모되고 울산에 도착해서 풀충전까지 완료했을 때 총충전량은 138.45 kWh였습니다. 이동거리는 총 789km입니다. 대략 1 kWh에 5.6km 정도 간걸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니 주행가능거리가 비슷하게 나오네요.

 

니로EV(2019) 25년 2월 결산

  총 충전량(kWh) 총 충전비(won) 총 운행거리(km) 평균연비(km/kWh) 1km당 충전비(won)
24년 9월 328.81 94,774 2,214 6.87 42.8
24년 10월 313.37 60,893 2,220 7.08 27.4
24년 11월 142.34 33,796 1,070 7.52 31.5
24년 12월 226.08 46,062 1,416 6.26 32.5
25년 1월 492.53 118,865 2,875 5.84 41.3
25년 2월 361.75 79,067 2,029 5.61 38.9

 

1월에는 고속도로 주행이 1,400km여서 평균연비는 1월이 높았지만 1km당 충전비는 고속도로 주행이 800km 정도인 이번 달이 더 낮게 나왔습니다. 역시 고속도로에서 급속충전을 하게 되면 충전비가 많이 드는 점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EV3와 비슷한 시간을 충전했는데 충전량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걸 보고 부러웠습니다. 니로EV 2019년형은 충전속도가 느려서 충전소에서 40분을 꽉 채워서 충전을 해도 30 kWh정도밖에 충전이 안됩니다.

 

만약 40분 충전에 2배가 더 충전된다고 하면 겨울에도 대략 300km가 더 주행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출발할 때 배터리가 좀 적더라도 휴게소에서 한 번만 충전하면 어지간한 곳은 다 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이 부분도 고려해서 전기차를 구매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지금 3월 주행 중인데 3월 초에 아침부터 10도를 넘는 날이 되니 계기판 상의 연비가 7~9km를 찍고 있어서 봄철 연비가 기대됩니다. 이런 날에는 퇴근해서 집에 주차하고 계기판을 보면 연비가 대략 8km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니 충전비가 좀 줄어들겠네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