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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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시작된 약한 허리통증이 괜찮아지는 거 같아서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13일인 지난주 수요일부터 갑자기 통증이 심해져서 목요일에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병원에 갈 때도 걷을 때마다 통증 때문에 힘들어서 보통 때 걸음의 1/3~1/2 정도로 걸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있는 거 같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차단술 주사를 맞아서 통증을 줄이겠다고 들었고 주사를 1회 차 맞았습니다. 

 

2024.11.14 - [건강기록] - 허리통증으로 신경차단술 주사 투여 - 매곡동 더편한정형외과

 

지금은 걷는 것, 서있는 것에 대한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앉아있을 때가 오히려 불편하고 운전할 때도 자세가 불편합니다. 서리를 쫙 펴고 있는 자세가 아니고는 통증이 남아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통증의 범위도 줄었는데 처음에 병원에 갈 때는 허리의 오른쪽 편에 통증이 많았고 왼쪽 편에는 허리 주변으로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왼쪽편의 통증은 없어졌지만 통증이 더 넓게 있었다 오른쪽은 허리 주변과 골반뒤쪽에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아직까지 허리를 굽히는 동작은 하기가 힘듭니다.

 

 

통증이 아직 남아있어서 이번에 투여를 한번 더 하고 통증이 없어지면 유지를 위한 주사투여를 한번 더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음 주에도 다시 한번 나와서 주사를 맞아야 될 거 같습니다. 

 

약은 다른 건 그대로인데 신경통 관련일이 25mg에서 50mg로 늘어났습니다. 원장님 생각에는 제가 생각보다 빨리 낫지 않는 걸로 보여서 늘려줬나 생각됩니다. 약에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라고 합니다. 모르고 아무 때나 편하게 먹었는데 이래서 안 낫는 건가.....

 

정말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회복에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습니다. 앉아있을 때 불편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몸이 아프면 정말 힘듭니다. 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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