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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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 [음식/식당] - 울산 북구 매곡동 수제만두 - 오랜만에 먹는 찐만두 맛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만두를 사 왔습니다. 전에는 고기만두만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김치통만두도 먹어보고 싶어서 사 왔습니다. 전에 먹어봤던 고기만두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고기통만두와 김치통만두

 

이번에는 자동차로 왔기 때문에 만두가 서로 달라붙지 않았겠지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네요. 이번에도 만두피가 달라붙어서 조금씩 찢어졌습니다. 아쉬운 점입니다. 만두는 전에도 먹어봤지만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김치만두는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른 맛이라 제 취향은 아니네요. 김치만두는 약간 매콤한 정도인데 안에 청양고추가 복불복으로 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걸 씹었더니 입안에 매워서 얼얼해졌습니다. 원래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다 보니 깜짝 놀랐네요.

 

다음에는 고기왕만두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청양고추

 

이 못된 청양고추. 물먹고는 안돼서 차가운 콜라까지 한잔 들이켰습니다. 

 

 

 

감자고로케, 치즈볼, 팥도넛

 

아이가 혹시나 만두를 안먹을 수도 있어서 사온 치즈볼과 감자고로케, 팥도넛입니다. 

 

치즈볼은 치킨집에서 시키는 치즈볼보다 크기가 크고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 3가지 중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그다음은 감자고로케인데 안에 들어가 있는 감자샐러드가 좀 심심합니다. 그래서 케찹을 좀 뿌려먹으면 맛있겠네요. 꽈배기랑 팥도넛은 시간이 지나서 먹었더니 좀 질겨져서 맛이 없었어요 ㅠㅠ

 

한 끼 잘 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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