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를 몰고 있지만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일반 정비소에서 정비를 안 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조금 예민하게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성격이 예민하지 못한 성격이라 놓치고 결국 경고등이 떠야 정비소에 가는 게 반복되고 있네요.
'타이어 손상으로 매우 위험합니다' 라는 경고창이 떴습니다. 또는 '공기압 센서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창도 보였습니다. 근데 뒷바퀴를 보면 멀쩡합니다. 이건 머냐?? 하고 르노삼성정비소에 예약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앞바퀴가 바람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분명 바람을 넣었는데 이렇게 없다는 건 100%죠. 이건........ 못이 박혔다고 생각이 돼서 앞바퀴를 봤는데 전혀 안보입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오토오아시스 매곡점'에 갔습니다. 과거에 이용해 본적은 없지만 지나가면서 봤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타이어펑크 수리는 어디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갔습니다. 이런 곳은 대기업에 속해있는 체인점이라는 생각에 수리비가 좀 더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이런 정비소는 처음 가봐서 오해하고 있었네요.
지하주차장에서는 어두워서 못찾았나봅니다. 머리가 날아간 못이 박혀있었는데 사장님이 꼼꼼하게 보고 찾아주셨네요. 못을 제거하고 지렁이(?)라고 불리는 걸 넣어주셨습니다. 비용은 1만원으로 저렴하게 처리했습니다. 그 밖에도 궁금한 걸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타이어를 보니 조만간 교체가 필요해 보입니다. 뒷바퀴의 경우에는 얼마 후에는 교체해야 될 상황이기도 해서 타이어 교체비용을 물어봤더니 하나에 15,000원이고 얼라이어먼트는 40,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4짝을 모두 교체하면 교체비+ 얼라이어먼트 10만원이라고 하시네요. 얼라이어먼트는 교체와 상관없이 4만원이라고 합니다.
벽에 표준정비시간과 시간당 공임이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정비할 때 무이자가 필요할 때도 있죠.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가 무이자가 되는 듯합니다.
오토오아시스는 KT통신사(VVIP) 할인, LGU+할인이나 신용카드 할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렴하게 엔진오일 교체를 받으실 수도 있고 공임비 할인을 받으실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KT를 이용하지만 VVIP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우선은 다음에 타이어교체할 때 타이어 사들고 한번 가야겠습니다. 집하고 가까워서 좋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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