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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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돈까스를 먹으러 홍익돈까스에 왔습니다. 아이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면을 먹고 싶답니다. 그럼 짜장면을 먹으러 갈까하고 혹시나 하고 "면이 좋아? 돈까스가 좋아?" 하고 물어봤더니 "둘 다"라는 아이의 답변....그럼 홍익돈까스 가서 돈까스와 볶음우동을 먹자하면 홍익돈까스에 갔습니다. 추석연휴에는 20일과 21일에 휴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씩 오른 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왕돈까스가 12,000원이네요. ㅠㅠ

 

 

 

홍익돈까스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모던하우스 진장점에 갔습니다. 분명 작년에 재난지원금을 받았을 때는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울산페이 QR코드도 없는 거 보니 안되는 게 맞나봅니다. ㅠㅠ 이번에 받은 국민지원금으로 아이 이불이나 바꿔줄까 아니면 사각후라이팬을 바꿔볼까 했는데 안된다니 인터넷으로 사각후라이팬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태화강공원을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분수도 시원하게 나오고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나오기 싫다고 하더니 나오니까 엄청 좋아하네요. 

 

 

 

땀을 좀 흘리고 나서 스타벅스 국가정원점을 가봤습니다. 공사할 때부터 여기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주차하는 곳하고 거리가 있어서 이제까지 못가보고 오늘에서야 처음 가봤습니다. 생각만큼 내부는 엄청 넓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테이블은 빠졌을 껀데도 테이블이 많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낮아지면 테이블이 늘어날건데 그때는 정신없을 거 같습니다. 

 

 

 

아이의 최애는 '딸기딜라이트요거트 브렌디드' 언제나 스타벅스가면 이걸 주문해달라고 합니다. 아는 집 아이가 스타벅스에서 이걸 자주 먹는다길래 한번 시켜줘봤는데 이제 아이에게는 "스타벅스=딸기스무디"라는 공식이 생겨버렸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인데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어도 될 정도로 커피를 많이 먹지 않아서 좀 아까웠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나와 우리의 차가 있는 제1주차장으로 갔습니다. 홍익돈까스도 가고, 모던하우스, 태화강공원, 스타벅스 여러곳을 갔네요.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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