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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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점점 능력치가 올라감에 따라서 새로운 장비에 대한 욕심인지 그전에 있던 가위를 던져서 부서 버렸습니다. 원래 레벨이 올라가면 장비는 바꿔주는 게 맞긴 하지만 3살이나 4살이나 차이도 없는데 ㅠㅠ 그전에 있던 가위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저렴한 가위였는데 플라스틱 앞에 철이 살짝 덫 대여 있어서 손을 보호해주는 가위이긴 했는데 내구성이 좀 약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쿠팡에서 또 저렴한 아기용 가위를 구매했습니다.

 

아이비스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펌프안전가위입니다. 4개에 5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위 손잡이 중간에 보호용 지렛대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그전에 쓰던 가위와 비슷한 구조의 가위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그런 가위를 쓰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서 플라스틱 가위를 구매했습니다. 이걸로도 잘 자를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은 되지만 우선 써보는 거죠. ㅎㅎ;;

 

 

보관할 때는 이렇게 지렛대를 아예 올려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사용할 때는 이렇게 지렛대를 위로 올려서 사용하면, 가위를 자르고 지렛대의 반동으로 쉽게 펼 수 있습니다. 

 

 

날을 보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가위질을 실수해도 손을 다치는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안전해보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잘 잘리는 가는 걱정이 돼도 위험하겠다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제가 직접 손을 넣어봤는데 조금 날카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쇠로 된 가위에 비해서는 뭉툭해서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2021년 4살(35개월)이 된 아이의 손에 넣었을 때 이 정도 크기입니다. 왼손으로 하든 오른손으로 하든 상관없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렛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반발력이 생겨서 펴지는 건 더 잘 펴지지만 반대로 가위를 쓰려고 할 때 힘이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힘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오히려 더 힘든 게 아닐까 하고 생각돼요.

 

 

아이가 쓰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부모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자식이라서.........

 

 

종이랑 가위랑 90도로 잘 들어가면 잘 잘리는데 조금만 어긋나도 잘 안 잘려요. 이런 부분은 이 가위만 아니라 그전에 쓰던 철이 덧대여 져있던 가위도 비스듬하게 종이가 들어가면 잘리지 않긴 했는데 이 가위가 더 심하긴 합니다. 그래서 전에 쓰던 가위보다 이 가위가 조금 더 신경 써서 잘라야 됩니다.

 

부모가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도 걱정하지 않고 아이가 혼자 쓸 수 있어야 되는 거니 너무 잘 드는 가위보다는 이런 가위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아용 가위를 고를 때는 잘리는 부분보다는 안전을 더 신경 쓰게 되는 거 같아요. 이거 가위를 4개 묶음으로 팔아서 3개가 남았는데 너무 많네요. 만듦새가 좋아서 쉽게 부서질 거 같지 않아요.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쿠팡 링크 : https://coupa.ng/bOSm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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