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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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유리아쥬 베이비 클렌저를 1년 정도 써왔는데 유리아쥬가 거의 떨어져서 다른 클렌저를 알아보다가 밀크바오밥이라는 브랜드의 베이비워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리아쥬와 바오밥밀크 제품을 동시에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유리아쥬만 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밀크바오밥제품은 베이비워시 뿐 아니라 어른용 제품도 나오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약산성의 워시로 아기 피부에 자극을 덜 주기 때문에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해성분이 적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독일의 더마테스트에서 엑셀런트인증을 받았고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피부테스트에서 저자극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선 외관을 보면 종이우유곽같은 디자인으로 만든 걸 보면, 밀크바오밥이라는 단어를 모티브로 삼아서 만들었나 봐요. 정면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이건 종이우유곽입니다. ㅎㅎ

 

 

 

비오클라쎄라는 브랜드를 크게 적어놨습니다. 비오클라쎄는 태남생활건강에서 만들어낸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 클렌저가 보통은 동글동글한 용기에 들어있는데 이렇게 네모난 각진 용기에 들어있으니 오히려 신선합니다. 

 

 

 

옆에서 보면 마찬가지로 각진 용기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용기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펌프형으로 되어 있고 내용물은 투명한 묽은 제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소마저 안 들어있다고 합니다.. 굿!! 

 

 

 

바오밥나무는 원주민들이 물을 저장하는 저장창고를 쓰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 바오밥나무씨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건조함을 방지해주고 촉촉함을 유지해준다고 하고 뉴질랜드 젖소의 초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이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6가지 식물성 오일이 아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건강하게 유지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기들의 클렌저로 많이들 사용하시고 그 상품평을 보고 저희도 구매했습니다. 광고를 보면 약산성뿐 아니라 자연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보호막을 지켜주면서 노폐물은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실제로 써보니 코코넛의 향이 은은히 나서 좋았습니다. 가끔 너무 향이 세서 아기한테 쓰기 부담스러운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쓰면 세정력이 좀 약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세정력도 너무 좋은 편입니다. 

 

 

 

부모를 닮아서 피부가 건조한 편인 우리 아이에게는 세정력이 너무 좋은 게 흠이 인 거 같네요. 자연유래계면활성제이고 유해성분도 없어서 구매했지만 세정력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전에 적었던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우리 아이는 건조해져서 겨울에는 일주일에 2일은 입욕제로 목욕합니다. 그마저도 머리만 감기고 몸은 담갔다가 나오고 있거든요. 

 

2020/12/29 - [육아관련] - 유노하나 - 건조한 우리아이 피부를 지키기 위한 입욕제!!

 

처음에는 종아리정도만 피부가 건조해지더니 10일정도 사용하고 나니 양쪽 엉덩이와 배까지 건조해서 일어났네요. 그리고 머리에는 각질이 일어나서 어린아이에게 비듬이 생겼습니다. ㅠㅠ 로션을 발라줘도 한계가 있어서 결국에는 다시 유리아쥬만 쓰고 있고 다시 피부가 괜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마다 차이가 있어서 괜찮은 아이가 많은 거 같지만, 건조한 우리 아이는 겨울에는 사용하지 말고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만 써야 할 거 같습니다. 

 

유리아쥬는 거의 없어서 빨리 다른 제품을 사야 되는데 이러고 나니 신중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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