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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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 '스키비디 토일렛'이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변기에서 인간남성의 머리가 튀어나오는 스키비디 토일렛과 카메라, 티비, 스피커의 머리가 달려있는 인간형 로봇들과 싸우는 내용의 영상들입니다. 근데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외전격의 스토리도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유치원생이나 저학년 초등학생이 보기엔 다소 폭력적인 면이 있다고는 보입니다. 부모가 모든 걸 막을 수 없으니 보여주고는 있는데 나중에 아니다 싶으면 못 보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이 보는 컨텐츠이다보니 인형이나 장난감도 판매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기도 가지고 싶어 하고 해서 한 번씩 구매해주고 있습니다. 

 

타이탄 클락맨 부품

이번에 구매한 건 스키비디 토일렛 멀티버스에서 등장하는 타이탄 클락맨이라는 로봇입니다. 전신이 황금색으로 등에는 커다란 시계를 메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짬레고 타이탄 클락맨은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400개가 넘는 블록들로 이루어져 있고 한 장짜리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따라서 천천히 조립하니 저녁시간 3시간정도로 충분히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품만 찾아주고 조립하는 건 설명서 보면서 천천히 해보라고 했는데 나중엔 아이도 흥미가 떨어졌는지 가버리고 혼자 조립했습니다. 

 

타이탄 클락맨

보통은 블록이 몇개씩 남는데 이건 모두 조립하고 나니 블록이 1개만 남았고 대부분이 딱 맞게 들어있었습니다. 리뷰에서는 부품이 없어서 조립을 못하고 있다는 글도 봤었는데 다 들어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완성된 캐릭터의 크기는 약 30cm 정도로 생각보다는 거대했습니다. 레고 생각보다 만듦새는 괜찮아서 관절도 다 움직이고 디테일도 기대와 다르게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무기가 조금 달라 보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은 어른들 입장에서는 원작과 같다고 생각들 정도입니다. 

 

타이탄 클락맨

뒤에 있는 태블릿은 12.7인치인데 앞에 큰 사이즈의 타이탄 클락맨이 있으니 태블릿이 작아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사진과는 다르게 매우 크다는 점 다시 강조드립니다. 

 

완성되니 아이가 가지고 놀려고 했는데 캐논포 부분이나 메고있는 시계, 손목 부분 등 몇몇 곳이 자꾸 떨어져서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안 떨어지게 붙여버렸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블록들이 사라지면 나중에 다시 못 찾을 수도 있어서 이 방법이 가장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생각보다는 괜찮은 장난감을 구매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황금색이어야 되는 클락맨이 황토색인 점이나 얼굴이나 가슴쪽 블록의 색이 전혀 원작과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밑에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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