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EV(2019) - 가온 가죽 트렁크매트

자동차의 트렁크에는 이것저것 넣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오염되기 쉬울 수밖에 없다. 거기다 트렁크도 부직포 같은 재질이라 먼지 같은 게 묻으면 닦아내기도 쉽지 않아 보여서 트렁크매트를 알아봤습니다. 이미 5년 정도 지났고 새로운 니로EV가 출시된 지 2년 정도 되어서 그런지 2019년씩 니로EV에 맞는 트렁크매트는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았습니다. 

 

니로EV(2019) 트렁크

 

크게 고무매트와 가죽매트(인조가죽)가 있는데 고급스러움은 가죽매트가 아무래도 낫지만 막쓰기엔 고무매트가 낫다고 판단해서 고무매트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고무매트로 열심히 검색해 봤는데 2열시트 커버가 있는 제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죽매트 중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제품명은 가온 트렁크매트로 배송비포함 41,000원이었습니다. 옵션은 베이지, 바닥+등받이, 니로EV, 우퍼O일체형입니다.

 

니로EV(2019) 트렁크매트 2열시트

주문하고 2일이 지나서 배송이 되었고 배송되자마자 바로 트렁크에 장착해봤습니다. 처음에는 2열 시트에 장착하는 매트가 크기가 맞지 않아서 잘못 온 건가 했지만 2열을 폴딩 해서 장착하니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폴딩을 하지 않으면 깔끔하게 붙일 수 없어서 카시트를 떼어내고 폴딩한 다음에 장착했습니다. 

 

니로EV(2019) 트렁크매트 2열시트

 

열시트 매트를 먼저 장착한 다음에 트렁크 바닥면 매트를 장착하면 되는데 이것도 바닥면적보다는 길게 나와서 2열시트쪽으로 조금 올라오게 됩니다. 바닥으로 모래나 물 등이 흘러들어가지 않게 올라와있나 생각했지만 좌우에는 그렇지 않아서 그런 이유는 아닌 듯합니다. 가죽매트가 잡소리를 유발한다는 글을 봤는데 이럴 거면 그냥 딱 맞춰서 제작하는 게 을 듯합니다.

 

니로EV(2019) 트렁크매트

잡소리가 날지 어떨지 모르지만 해놓고 나니 뭔가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좌우에 튀어나온 부분을 덮어주면 좀 더 깔끔해 보일 거 같은데 그러지 않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분명 우퍼일체형을 주문했는데 우퍼를 덮어주지 않는 거 보니 재고가 없는 게 아닌가 생각 드네요. 암튼 이제 이전보다 청소하기가 좀 더 편해질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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