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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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모시고 있는 고양이가 있는데 벌써 10살 정도 되었네요. 워낙 얌전한 고양이라서 신경 쓸 게 많이 없지만 이번에는 3가지 용품의 구매주기가 겹쳐서 이것저것 많이 사고 있습니다. 우선 화장실 청소를 해주면서 모래를 샀는데 스크래쳐도 갈아줘야 돼서 이번에 스크래쳐를 구매했고요. 사료도 다 떨어졌네요. ㅎㅎ 딱히 장난감을 사주지 않기 때문에 스크래쳐라도 빨리빨리 갈아줘야 되는데 이마저도 게을러서 한참이 지나버렸습니다. ㅎㅎ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참을 사용하다 보니 많이 뜯어놨네요. 너덜너덜합니다.

 

고양이는 뱀이 허물을 벗듯 발톱이 수시로 빠지면서 발톱건강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발톱이 빠진다고 해도 발톱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허물 벗듯' 안에는 새로운 발톱이 있고 오래된 발톱이 빠지게 되어 있어요. 스크래쳐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발톱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제품들입니다^^ 

 

 

 

편하게 누워계신 냥이님의 발톱 출연

우리집에서는 오랫동안 동일한 스크래쳐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몇 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이에요. 고양이를 처음 분양해 봤을 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비싼 게 좋은 거지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써봤지만 결국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 발톱을 갈 수 있는 스크래쳐가 필요할 뿐이에요. ㅎㅎ 그렇게 오랫동안 써오는 우리 집의 스크래쳐!!!

 

 

겉보기에도 평범한 스크래쳐입니다. 그냥 골판지로 만들어진 스크래쳐로 비닐에 쌓여진 채로 배송이 왔어요. 비닐이 약간 뜯겨 있네요.

 

 

상품설명을 보면 가로가 51.5cm x 세로 21.5cm x높이 2.5cm입니다. 응?? 그거밖에 안된다고요??

 

 

사실은 이 제품 전체의 두께가 2.5cm가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골판지 1개의 두께가 2.5cm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스크래쳐가 2개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1개의 스크래쳐가 아래와 위,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총 4개의 스크래쳐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스크래쳐를 처음쓸 때는 고양이도 생소해서 밖에서 스크래치하니까 들리고 했는데 계속 쓰다보면 얼마 안지나서 안에 쏙 들어가서 밟고 사용하게 되요. 그리고 한쪽을 많이 갈다보면 싫어지는 지 알아서 반대쪽으로 돌아서 스크래치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잘 쓸거에요. 

 

이 제품을 처음 살때만 해도 이런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신선했었는데 이제는 이런 게 당연한 거 아냐?라고 생각을 하고 있네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ㅎㅎ 이 제품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4개의 스크래쳐가 있다는 점이에요. 이 제품 말고 스크래쳐가 3개 들어있는 제품도 있으니 그 제품하고 같이 보셔도 되는데 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로켓 배송 때문입니다. 다른 제품은 로켓 배송이 안돼서 배송비가 따로 2,500원이 들어가요. 한꺼번에 여러 개를 구매하실 경우에는 어느 쪽이 더 이득일지는 확인해보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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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올려봤는데 편집을 잘 못해서 엉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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