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남은 약정기간!! KT 요금할인 약정 혹은 재약정 예약하기

 

 

저는 오랫동안 LG 스마트폰을 쓰고 있습니다. 보통은 삼성 스마트폰을 많이 쓰시지만 V35의 경우 OLED가 적용되어 있고 쿼드덱, 이어폰 단자도 있고 장점이 많은 스마트폰이지만 LG에서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벽을 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비운의 스마트폰이죠. 저는 약 2년 전에 이 제품을 87만원이 넘는 돈을 지원받고 구매했습니다. 

 

근데 드디어 공시지원금 87만원을 넘게 받고 사용한 LG V35의 약정기간이 끝나갑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계로 바꾸거나 재약정하거나 둘 중 하나를 정해야 되는데 그냥 재약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군가 "나이가 어릴 때는 돈 쓸 생각만 하지만, 나이가 들면 돈을 안 쓸 생각만 하다." 더니 제가 그렇네요. 굳이 잘 써지는데 바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KT앱에서 재약정 시도

 

KT앱에서 마이페이지 → 가입/이용정보 → 조회/변경 → 요금할인 재약정

 

 

 

 

KT앱에서 하려고 했더니 저는 요금할인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단말기의 할인/지원 프로그램 약정이 만료되어야 되는데 1월 21일이 마지막 날이라 1월 22일부터 가능하다는 거겠죠? 그래서 기다려서 22일에 해도 되겠지만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까먹고 안 할 가능성이 거의 99%입니다. 그래서 전 예전에 왔던 문자메세지를 찾아봤습니다.

 

 

 

 

 

약정만료가 한 달이 남았으니 너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요금할인을 예약할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전 이 링크를 보고 당연히 KT앱에서도 예약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KT앱에서는 안되네요. 이 메세지에 있는 링크를 타고 가서 예약을 하겠습니다. 

 

 

 

우선 PASS앱을 통해서 본인인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12개월 약정을 할지 24개월 약정을 할지 정해야 되는데 12개월 하든 24개월을 하든 할인되는 금액은 동일합니다. 저같은 경우 혹시나 알뜰폰으로 옮겨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12개월만 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ON프리미엄요금제를 쓰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22,250원이 할인됩니다. 전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쓰고 있어서 총 50%가 할인되어서 최종적으로는 44,500원이 청구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신청이 접수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쓰다가 나중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스마트폰을 바꾸거나 알뜰폰으로 넘어가거나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