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등기가 이렇게 비쌀 줄이야...
예전에는 편지를 종종 쓰는 편이었는데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문자메시지, 스마트폰으로 바뀌지면서 카카오톡 등으로 소식을 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심지어 공적인 문서도 요즘엔 우편으로 보내기보다 스캔해서 파일로 보내면 됩니다. 그럼에도 간혹 서류를 원본을 보내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우체국에서 등기로 보냈습니다. 대봉투가격 100원까지 합쳐서 총 3,840원이 들었습니다. 전 2,000원정도면 충분히 요금내고 남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우선 기본 우편요금이 400원에서 시작해서 50g이면 450원까지 올라갑니다. 거기에 등기로 보내면 2,100원이 더해지네요. 거기다 익일특급이면 또 1,000원을 더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